4차시 일본 배움의 공동체 실천 사례
하마노고소학교:
배움의 공동체로서의 개혁: 학교를 아이들이 서로 배우면서 성장하고, 교사가 전문가로서 서로 배우면서 성장하는 곳으로 만드는 것
교실(활동적-협동적-반성적인 배움 조직)->학교(교사를 자립적인 존재로 재편->학교외(학교, 학붐, 시민, 공공기관과의 연계)
가쿠요중학교:
비전: 활동적, 협동적,표현적인 배움의 실현
동료성 구축
학습참가의 실천(학부모가 교사와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것)
수업=활동+소집단 협동+표현의 공유
수업 개혁1. 교사의 긴장 낮추기(아이들은 수동적으로 필기, 조용하거나 떠드는 아이들->교사 긴장 낮추기)
수업 개혁2. 서로 들어주는 관계,(ㄷ자, 소집단으로 배치
수업 개혁3. 동료성 구축(모든 교사가 최저 연1회 수업 공개 및 수업사례연구, 교과단위의 수업연구가 아닌 아이 개개인의 공개수업 검토 즉, 아이의 배움에 초점을 둠), 50정도의 비디오 촬영과 수업 연구 후 학생들의 배움이 변화하기 시작함.
아이들은 교사가 믿어주는 만큼 성장한다.
모치즈키소학교
교육목표
- 모든 어린이가 배움에 참가하는 학습만들기
- 서로 배우기: 자신 생각 갖기, 듣기, 말하기, 서로 인정하기, 끈기있게 추구하기
- 인사: 상대의 눈을 보고 기분좋게 인사하기
- 튼튼한 신체: 걸어서 등하교, 활발하게 밖에서 놀기, 편식없이 잘 먹기 등
나카노다이라중학교
교육목표
- 보다 나은 것을 추구하며 스스로 연마하여 서로 버팀목이 되어 끝까지 해내는 아이
교육실천목표
- 주위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시간을 지키며 예의 바른 아이
3개년 중점 목표
- 스스로 찾고 친구와 함께 의욕적으로 서로 배우는 교과학습의 창조
5차시 국내 배움의 공동체 실천 사례
국내 배움의 공동체 실천 대표 학교
- 초등학교: (강원)포남초, 광정초, 삼화초, (경남)사천 서포초, (전남) 장성 진원동초, (광주)극락초, (대구)비봉초, (경기)월문초
- 중학교: (강원)거진중, 북원여자중, 설악여자중, 김화중, (경기)보평중, 의정부여자중, 비룡중, 호평중, 군포중, 송우중, 지평중, 덕양중, 고천중, 소명여자중, 신장중, 신곡중 등 (전남) 별량중, 광양여자중, 삼호중, 제일중, 화산중, 두륜중 (광주)수완중, 신가중, (대구)대천중, 강동중, (서울)태릉중, 길음중 (인천)석남중, (경북)상주중, (경남)봉명중
- 고등학교: (경기)흥덕고, 운산고, (경남)원경고, 태봉고, (서울)선사고, (대구)대구고, 성화고, (전남)한빛고
점프 과제의 수준(난이도)은 어디에 맞춰야 하나?
(사토마나부)수준별, 능력별로 편성하였을 때 학력이 낮아진다는 근거는 없다. 능력에 맞춘 교육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교육의 내용 수준이 낮아지면 학력이 낮아진다. 쉽게 하면 더 많은 아이들이 알게 된다? 쉽게 하면 더 많은 아이들이 모르게 된다. 레벨이 높아서 실패하는 수업보다 너무 낮아서 실패하는 수업이 더 많다. 그러므로 점프의 과제는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하다. 점프과제가 없다면 교사의 수준도 높아지지 않는다. 점프과제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는 교사가 해야 하는 것이다.
"교육과정 만들기란 목표나 계획의 일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배움의 경험을 창조하는 일이다."
6차시 배움의 재개념화, 배움이란 무엇인가? 아이들은 무엇을 통해 어떻게 배우는가?
배움=대회적 실천(가르침이 배움과 같지 않다.)
- 특정 교육내용이나 대상과의 대화=인지적 실천/활동(교사는 참신하고 도전적이며, 재있는 수업이 되도록 하는 교사의 교재 연구가 필요함, 교육 내용이 교과서로 한정되어 있어 참신하지도 도전적이지도 않다.)
- 타자(친구,교사)와 대화=대인적(사회적)실천/협동
- 자기 자신과의 대화=실존적(윤리적)실천/표현, 성찰
배움은 소외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 소외란 자기가 만든 것이 전혀 다른 것이 되어버리는 것(마르크스)
- 배움에서의 소외: 대상성의 소외, 타자의 소외, 의미의 소외
- 대상성의 소외: 피아노를 배우는 데 피아노가 없는 것, 문학을 배우는 데 5분 정도 읽고 나머지 시간은 이야기 하게 하는 것, 역사 수업에 사료 없이 교과서로만 배우게 하는 것 등
- 타자로보터의 소외: 같이 배울 친구가 없는 것, 배움은 개인과 개인을 마주하게 하는 것
- 의미의 소외: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는 것, 이 지식이 어떤 지식과 연결이 되는지 모르는 것, 비고츠키의 실험(무조건 암기, 의미를 알고 암기, 의미를 만들어 암기//6개월 후 기억의 정도 비교)
7차시 활동적 배움 1(활동, 협동, 표현)
활동적인 배움이란? 모든 교과와 수업을 문제해결적인 배움으로 조직하는 것, 교사의 교과 내용 설명 주제 제시 뿐만 아니라 질문하고 탐구하고 표현하는 배움, 즉, 교사의 교과내용 설명을 줄이고, 아이들의 활동을 통해 배움이 일어나도록 하는 것
활동적인 배움을 만드는 것: 활동, 협동, 표현이 있는 수업
- 사물을 이용한 추론, 탐구, 구체물의 조작 등 문제해결적사고를 동반하는 활동(질문->탐구->표현)
- 공교과내용을 암기하는 수업->사고하는 수업
- 한 시간에 몇 개의 활동이 필요할까? 도입(HOP=동기유발)-전개(STEP)-정리(JUMP)
HOP은 수업에 호기심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함(현재 동기유발은 너무 자극적이고 강하다).
STEP은 학습(진도) 내용
JUMP는 정리/평가의 단계, 아이들이 학습한 내용을 응용하고 활용하는 활동(단순 평가가 정리가 아니다)
8차시 활동적인 배움 2(활동지와 문제지)
수준 높은 활동지를 만들자
활동지(사고하는 활동) Vs 문제지(암기하는 활동, 대표적인 예-괄호 넣기)
교과서를 활용한 사고하는 활동지를 만들어야 한다.
- 문제지보다 수준을 높이고 아이들 삶과 연계된 소재 사용
- 학년이나 과목을 초월한 소재 선정
- 교육과정 분석(성취기준 파악-생활상을 통해 조선시대 신분을 이해한다.)
- 교재 및 학습과제 연구(교과서를 이용할 것인지, 다른 재료를 사용할 것인지)
tip. 문제지에서 문제의 양을 줄이고 서술형으로 변경하기
사례) 심장의 구조를 알아보고 혈액순환과 연결지어 보자(운동 전후의 맥박=>심장 구조 파악=>혈액순환과 연결)
왜 운동 전후로 맥박이 달라졌을까요?
심장의 어떤 부분과 관련이 있을까요?
심장의 구조를 보고 알 수 있는 것을 모두 찾아보세요.(심장의 세부 명칭을 모두 제시해 줌)
혈액의 순환을 그림에 연결시켜 봅시다.
사례) 만든 이의 의도를 생각하며 광고 읽기(사회, 읽기, 미술)
국립중앙박물관 견학=>광고 만들기=>다른 친구가 만든 광고 분석하기=>만든이의 생각 알아보기
배움에 대한 인식과 수업을 바꾸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사토마나부) 10년, 배움은 철학이다.
철학: 친구의 말을 잘 들어라, 작은 차이에도 민감해야 한다. 사소하게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다른 의견으로부터 배우자 등
시간을 당기는 방법: 매년 20번씩, 100번 하는데 5년, 하지만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9차시 협동적 배움 1(행동적 배움이란?)
협동적인 배움이란? 아이들이 학습에 참여하여 배우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것, 아이들은 교사의 설명보다 친구의 설명을 더 쉽게 이해함
- 경청이 중요함, 교실 내에서 서로 들어주는 관계 형성 필요,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교사,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아이
- 'ㄷ'자형 책상 배치: 교사는 말을 줄이고 아이 간의 대화로 배움이 일어나도록 함
협동적인 배움 만들기: 프로젝트형 학습
협동적인 배움의 성립 요건
- 진정한 배움(authentic learning) 창조=교과 본질에 입각한 배움의 추구(배울 가치가 있는 내용)
- 점프가 있는 배움의 도전(도전적인 과제)
- 서로 배우는 관계 구성(서로 듣는 관계)
협동적 배움 이론(1): 근접발달영역(ZPD), 혼자 달성할 수 있는 수준과 타자의 도움이나 도구를 매개로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 있음.(협동적인 배움을 한다면, 5~7세 수준의 배움을 3~5세 아이들도 할 수 있음)
협동적 배움 이론(2): 모니터링, 배움은 흉내내기=모방이면, 타자의 생각을 모니터링을 통해 내화(interiorization)함으로써 창출된다(Vygotsky).
협동적 배움 이론(3): Scaffolding, 타자의 사고를 발판으로 점프한다.
"서로 배우는 협동적인 배움은 서로 듣는 관계에서부서 시작된다.: 보고 있으면 관찰자이지만 듣게 되면 참가자가 된다." -듀이-
10차시 협동적 배움 2(모둠활동과 교사의 역할)
모둠활동=모둠 협동학습
- 모둠원은 교사가 무작위로 선정(3~4명이 좋음), 모둠의 리더가 없고 역할을 나누지 않음, 모둠에서 통일된 의견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수준에서 자신의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함
- 내가 모르는 것은 친구에게 배우는 구조, 모둠 안에서는 모든 아이가 평등
- 친구에게 의존함으로써 자립하는 상호의존성
- 배움의 약속(모둠 규칙)
가. 아는 사람이 먼저 말하지 않기
나. 모르는 것은 친구에게 먼저 물어보기
다. 친구가 물어올 때에는 친절하게 대답해 주기
라. 질문하는 방식을 가르치기(답이 뭔데? 라고 질문하지 않도록)
모둠구성: 3~4명/1모둠, 남녀 비율 3: 1 구성은 피해야 함
- 초등학교 1~2학년은 3~4명 1모둠 구성이 어려움, 2인 짝 활동이 더 좋음(4명의 이야기를 듣고 종합하지 못하기 때문)
- 4명이 모두 활발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님, 듣기 활동이 되어야 배움이 일어남
모둠활동에서 교사의 역할
- 한 명의 교사가 한꺼번에 돌볼 수 있는 아이의 수가 3~4명이임
- 관계가 안 좋은 4명으로 구성된 모둠을 만났을 때,
아이들의 계를 파악한 후 돌보기,
친구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하기
- 불필요한 개입을 하지 않는 것
- 활동이 먼저 끝난 아이들을 돌보는 것
-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학습자 지원
- 아이들의 배움 수준을 파악하여 모둠활동을 끝낼 시점 파악(학생의 70%가 달성하면 활동을 끝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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